도쿄 · 음악·술 코스 · 레코드는 낮에 다 샀다. 밤에는 뮤직바만 돈다.
동선 지도와 함께 보기블로그 글 보기신주쿠 3초메 더그(재즈 노포) → 소울 조인트 → 바 제이크(블루스 브라더스)
★★★★★ 바 · 도쿄더그 · Dug Jazz Cafe & Bar60년 가까이 영업한 재즈 외길 노포.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고 하니 테이블석으로 안내받음. 세월의 흔적이 묻은 C54트림라인 스피커로부터 흘러나오는 특유의 재즈 음색을 즐길 수 있었다. 사장님이 원래 재즈 사진가 출신이라 유명 뮤지션들의 레어한 사진도 여기저기서 발견. 다음에는 혼자서 보드카토닉 5잔은 마셔야겠다.
★★★★★ 바 · 도쿄소울 조인트붉은 조명이 매력적인 소울 뮤직바. 병맥주와 칵테일을 마시다가 소주 녹차와리를 추천받아서 오랜만에 마셨는데 진한 맛이 인상적이었음. 사장님이 아레사 프랭클린 팬이라시길래 생전 갔던 LA 마이크로소프트극장 공연 얘기를 하니 엄청 좋아하셨다.
★★★★★ 바 · 도쿄바 제이크 · Bar Jake오픈하자마자 거의 바로 꽉 차는 블루스브라더스 컨셉 뮤직바. 첫 방문객에게는 스몰사이즈 나마비루 한 장 무료. 사장님이 히로시마 출신이라 하우스 오코노미야키를 300엔에 팔고 있었는데 꽤나 맛있어서 가격이 미안해지는 퀄리티였음. 가게 환기가 잘 안되는 편인데 흡연이 가능해서 비흡연자라면 살짝 힘들 듯.
2초메 벨벳 오버하이(LP) → 가부키초 골든가이 오토키치 → 버스터(펑크록)
★★★★★ 레코드 · 도쿄벨벳 오버하이 · VELVET OVERHIGH’M dmx신주쿠 최고의 LP바. 현지에서 만난 록 마니아에게 추천받아서 갔는데 분위기와 음악이 상당히 좋았음. 들어가자마자 내가 가장 좋아하는 밴 모리슨의 아발론 선셋 앨범 A면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가게 커버차지는 꽤 나가는 편으로 명란바게트가 기본으로 나오는데 맥주와 찰떡궁합이었다. 앞으로 자주 갈 듯. 0:0
★★★★★ 바 · 도쿄오토키치 · 音吉프로 베이시스트 사장님의 음악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는 뮤직바. 여느 골덴가이 바와 마찬가지로 매우 좁고 약간 불편하지만 충분히 감수할 수 있을 정도로 행복한 공간이라 여기서만 7잔 정도 마심. 관광객들보다 단골분들이 많이 오는 것 같은 분위기도 좋았다. 기본적으로 일본어로 대화하는게 낫지만 사장님은 영어도 꽤나 잘하심.
★★★★★ 바 · 도쿄버스터골든가이 최고의 펑크록바. 조앤 제트의 The Barbusters에서 이름을 따왔음을 깨닫고 바로 입점함. 조앤 제트 피규어와 80년대 펑크록 뮤비가 반겨주었다. 바는 강렬한 레드/블랙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음. 사장님은 충분히 멋있고 친절하신 편.
마무리 해장은 골든가이 라멘 나기. 새벽에도 줄을 선다
★★★★★ 라멘 · 도쿄라멘 나기24시간 영업하나 새벽에도 줄을 서는 곳. 최근에 가격이 많이 올라 기본 라멘이 1300엔이지만 진한 니보시 쇼유 육수에 테모미 후토면, 극태면 조화가 너무나도 좋아서 찾을 수밖에 없는 맛. 카라타래 1단계 정도면 맵찔이들에게 나쁘지 않음.